경북 포항해경이 선박에서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1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54분께 출항 중이던 5000t급 화물선에서 30대 A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현장에 구조대를 보내 A씨를 보트로 옮겨 부두로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의식이 돌아와 이날 오전 1시 34분쯤 119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선박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병원에 이송될 수 있도록 초기에 신고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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