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등 무주군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강원도 평창을 방문,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선수단을 격려했다.
황인홍 군수 일행은 먼저 대회지원을 위해 강원도에 상주하고 있는 전북바이애슬론협회 백성기 회장과 전북스키협회 김국진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치러지는 용평리조트와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알펜시아경기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들을 응원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의 자랑이자 전북 동계스포츠의 주역인 여러분이 경기를 펼치는 모습들을 보니까 가슴 뭉클하다"라며 "모든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전북 선수들 88명 중 84명이 무주군 선수(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알파인 초·중·고, 일반)들이다.
이들은 17일 바이애슬론(혼성계주)과 크로스컨트리(클래식) 초·중·고(무주·무풍·설천·안성·부남 초·중·고)부문 경기와 스키알파인(구천초, 설천초·중·고), 스노보드 종목 초·중·고(무주중앙초, 무주중·고), 일반부(무주군청)부 경기를 치렀다.
18일에는 바이애슬론(스프린트)과 크로스컨트리(프리), 스키알파인(슈퍼대회전, 대회전)경기를, 19일에는 바이애슬론(집단출발과 개인), 크로스컨트리(계주), 20일에는 바이애슬론(계주)과 크로스컨트리(스프린트)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바이애슬론 종목의 사전경기는 지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스키 종목은 이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치러졌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