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는 16일 청강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제 6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생 1770명 가운데 4년제 학사학위수여인원 399명, 전문학사학위 수여인원은 1371명이다.
행사는 2019년 2월 이후 4년만에 처음 대면으로 진행돼 약 500명 수용가능한 행사장이 가득차 외부까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하영상에서 "졸업은 더 넓고 새로운 세상을 위한 출발이다.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위해 도전하고 갈고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 하기를 바란다"라며 "졸업생 여러분과 자리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고 밝혔다.
이학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 어려움을 딛고 당당히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여러분을 축하하고 지금처럼 한걸음 한걸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졸업식에서 총장특별상에는 식품영양조리제빵학부 만학도 김금덕씨(59년생 만 63세)씨가 받았고, 학교법인 문화교육원 이사장상은 안경광학과 이다현 학생이, 언어치료과 박수현 학생이 학과(부) 성적우수자 대표로 수상했다.
마산대학교는 1956년 5월 30일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총 전문학사 5만 8514명, 학사 4366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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