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 방문의 해 분위기 확산과 성과 창출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창군지부 등 8개 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너도나도 관광전도사' 서약 및 2023 고창 방문의 해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토의가 이어졌다.
13일에는 NH농협 고창군지부, 고창부안축협, 고창산림조합, 고창수협, 고창농협, 선운산농협, 해리농협, 대성농협, 흥덕농협 9개 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해 방문의해 성공을 위한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참여기관은 ▲지점별 '고창 방문의 해' 플래카드 게첨 ▲조합별 홈페이지를 활용한 '고창 방문의 해' 홍보 ▲전국 지점별 '고창 방문의 해' 홍보영상 송출 ▲친절과 환경정비로 관광수용태세 개선 ▲조합별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 개최 시 '고창 방문의 해'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방문의 해를 꼭 성공시켜 천혜의 자연환경, 누리고 즐기는 관광 1번지 더 좋은 고창을 만들겠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심 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해' 관련,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심 군수는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과 면담하고,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부처 지원을 건의했다.
심 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주요 이벤트 행사 고창개최 ▲각종 고품질 문화프로그램(전시회, 공연 등) 유치 ▲2023~2024 한국 방문의해와 연계한 상생 협력 방안 등을 설명하며 부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023년은 한국 방문의 해와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해가 동시에 시행되는 뜻 깊은 해다"라며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