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감염 소폭 감소...60세 이상 고령층 비율만 34%

14일 신규 확진자 1187명, 위중증 환자 16명에 재택치료자 5212명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은 소폭 하락하고 있으나 여전히 고령층 감염률은 높게 나타났다.

부산시는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87명(누계 180만85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추가되지 않으면서 누계 2781명이 됐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6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33.3%다. 재택치료자는 521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는 1012명으로 전주 대비 10.5% 감소했으나 감염재생산지수는 0.92로 소폭 상승했다.

확진자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34.0%를 차지했고 재감염률은 2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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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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