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경상북도, ‘메타버스 해커톤대회’ 개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기술개발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메타버스 해커톤대회 포스터ⓒ포항테크노파크 제공

경북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경북도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메타버스 해커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메타버스 개발자 및 창작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김천시에 소재한‘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20여개 팀이 참가해 ‘메타버스 기술개발 및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무박 3일간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대회 출전팀 중 우수팀 3개를 선정, 총 600만원의 상금(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팀 1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전문가 멘토링, 메타버스 전문기술교육 등의 후속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들이 경북지역 산업성장을 위해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SW진흥본부를 통해 지역 메타버스 산업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