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막힘없는 투자환경 조성 '원스톱'

기업투자 상담부터 실현까지 전 과정 일원화로

창원특례시는 13일 기업투자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기업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기업의 투자확대를 유도하고 투자가 적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경제일자리국장을 총괄로 민원해결 단일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투자유치단이 내부 관련부서부터 외부기관까지 아우르는 협업을 통해 행정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복합적이고 전문적인 민원발생 시에는 정책지원과 행정지원 부서로 사안별 맞춤형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창원시청 전경.      ⓒDB

T/F팀은 수시 회의를 통해 민원사항을 점검하고 의견을 공유해 해결책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투자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보다 전문화된 분업으로 투자유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유치단 내 투자입지팀, 정주지원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앞서 시는 투자유치단을 부지제공 단계부터 투자유치와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프로세스화된 조직으로 재편한 바 있다.

시는 신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활동인 '찾아가는 투자 컨설팅'을 추진하고 위함이다.

투자의향 기업에게 적기에 지역내 부지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기반의 ‘유휴부지 통합시스템’을 만들어 투자유치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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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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