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한 농막서 60대 형제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중

경북 의성의 한 농막 황토(찜질)방에서 6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의 한 농막 찜질방에서 6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의성의 한 농막 황토방서 6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의성소방서

이들은 형제지간으로 발견 당시 농막 찜질방에서 나란히 누워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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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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