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도로 달리던 25톤 덤프차량서 ‘불’...인명피해 없어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에서 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다.

7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한 도로를 달리던 25t 덤프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서 추산 38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32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8시 21분께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과 경찰은 조수석 하단부에서 불이 보였다는 신고자(운전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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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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