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 나서

문화예술팩토리, 덕실마을 이상재, 옥성·마산리 고분군 발굴조사 대상지 현장 방문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문화예술팩토리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6일, 소관부서 주요사업 대상지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먼저 문화예술팩토리를 방문해 컬쳐라운지, 아트라운지, 컬쳐-스타트업 등 시민 친화형 문화예술 커뮤니티 조성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포항시 향토유형문화유산(제2017-4호)로 지정된 덕실마을 이상재를 방문해 포항지진 이후 훼손이 심화되고 있는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보수 정비를 통해 지역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흥해 옥성리·마산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해 원삼국~삼국시대 고분군의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희정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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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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