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1기 참가자 모집

'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씩 지원'

경북 경주시는 이달 24일까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023년도 1기 참가자 10팀을 모집한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1기와 2기로 나눠 10팀씩 모집하며, 이번 1기는 한 팀 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과 체험활동비로 최대 32만원이 지원되며, 추가비용과 생활비는 자 부담이다.

이 사업은 경주시가 타 지역 거주자에게 경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증가를 유도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청년 창업·일자리 △예술인 분야 △은퇴자의 삶 △지역탐방 및 문화·관광 △기타활동 등 총 6곳 중 관심분야를 선택해 오는 4월에서 6월 기간 중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간 체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또, 체류기간 중 개인별 SNS 1일 2건 이상 경험 후기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팀별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참가대상은 공고일(2. 3.) 기준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로 한 팀당 1 ~ 2명으로 구성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e-mail])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미래전략실 인구정책팀(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1기 참여자 10팀 모집 ⓒ경주시청 제공

박창호 기자(=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