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첫발'

설자리·살자리·일자리·놀자리 등 4개 분과별 정책방향 발굴키로

하동군의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창구 역할을 할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년 문제에 대한 고민과 군의 청년정책을 함께 이끌어나갈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공개모집을 통해 3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직업과 개성을 가진 각계각층의 청년들로 이뤄졌다.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공식 출범했다. ⓒ하동군

청년들은 설자리·살자리·일자리·놀자리 등 4개 분과에 각각 소속돼 분과별 정책방향과 주제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만들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발대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과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임원진 선출, 분과 구성 등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며 월 1회 이상 분과회의를 통해 분과별 의제를 발굴할 임무를 맡는다.

군은 이날 행사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청년드림카(렌터카) 지원사업과 청년층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하동형 주거비 지원 사업 등 2023년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네트워크가 청년대표기구로서 각종 정책에 적극 참여해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을 당부했다.

하승철 군수는 “청년네트워크 활동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을 통해 하동만의 청년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제안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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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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