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찾아가는 버스 병원 서비스 계속된다

정부지원 종료에 자체 사업 전환 예산 확보해

▲청양군이 교통·의료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청양군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찾아가는 의료원’ 서비스를 지난 1일 시작했다.

이 의료서비스는 목면 본의리를 시작으로 보건의료원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매월 2∼3회 주말을 이용해 검진 버스와 함께 대상 마을을 찾아가는 청양군 특수시책이다.

이 사업은 정부 지원이 2022년 종료됨에 따라 중단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군은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자체 사업으로 전환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지난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주요 과제로 시작됐으며,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교통·의료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돌봐드리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군민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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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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