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13일 제주서 첫 합동연설회 개최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제주에서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제주퍼시픽 호텔에서 전국 각 권역별 중 처음으로 제주 합동연설회를 개회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 합동연설회는 다음달 8일 제3차 전당대회에서 선출 될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3월 8일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다.

이에 앞서 2일부터 3일까지는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이 실시되며 10일에는 본 경선 진출자를 위한 예비 경선이 진행된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에는 대의원과 책임 및 일반 당원선거인이 참여해 모바일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ARS 투표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실시된다.

현재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에는 10여명의 후보들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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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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