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은 30일 "경로당 550곳과 어린이집 403곳에 대해 개소당 난방비를 30만원씩 추가로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난방비 폭등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홍 시장은 "올해 한파 쉼터인 경로당의 동절기 난방비는 지난해 연평균 184만원 대비 30만 원이 증가한 214만 원이 지원된다"고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어린이집은 지난해 43만원 대비 30만원이 증가한 73만 원이 지원되어 시설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 됐다"며 "이번 지원대책의 수혜자로 953곳 2만8000여 명의 난방취약 계층인 어르신과 아이들이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게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취약계충인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없이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겠다"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과 아동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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