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열린 ‘노래하는 대한민국’ 성료

본선 진출 18팀 열정적인 무대 선보여

창원특례시는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첫 방송 녹화를 28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개 녹화는 개그맨 김종국이 MC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가운데 진행했다.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8팀이 타고난 끼와 갈고닦은 가무 실력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답게 관객석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재치 있는 응원 플래카드로 눈길을 사로잡는 관객뿐만 아니라 앞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서울에서 아침 일찍부터 내려와 자리를 잡은 사람들도 있었다.

ⓒ창원시

창원 지역 특산물 소개에 이어 설운도, 김수희, 강진, 조정민 등 초대 가수의 무대도 이날 행사에 흥을 더했다.

마지막 수상자 발표 시간에도 순위 고하에 상관없이 수상자나 축하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와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에 숨은 재주꾼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의 기틀은 단연 시민의 힘이 으뜸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창원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TV조선 신규 예능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특출난 끼와 흥을 갖춘 재주꾼을 찾아 전국을 순회하는 시청자 참여형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창원특례시편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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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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