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본부, 불법드론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한다

탐지 장비 시연 및 통합방위 협의회 개최

한울원자력본부( 이하 한울본부)는 최근 본부 인근에서  드론 탐지 장비(RF 스캐너) 시연회 및 통합방위 협조 회의를 개최했다.

▲ⓒ한울원자력본부

한울본부는 최근 원전 인근에서 드론 불법 비행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관제시스템 설치하고 지자체·군·경·해경·국정원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했다.

이에 앞서 한울본부는 초경량 비행 장치 대응 매뉴얼에 대해 소개하고, RF 스캐너 설치업체가 드론 4대를 운용해 실제 비행으로 불법 드론을 을 탐지하는 시연을 했다.

지역 책임 군부대인 제50사단 해룡 여단은 예상되는 적 위협과 국가 중요시설 방호 시 제한사항, 방호역량 강화방안을 설명하고, 관계자들과는 비행금지구역에 불법 드론 출몰 시 주민신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상 해룡 여단장은 “불법드론 탐지를 위한 관제시스템과 드론 배치 등 대응 체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더욱 원활한 작전 수행과 함께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불법 드론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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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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