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항 일대 선진교통문화 정착 나선다

’강구항 영덕대게 거리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화

 경북 영덕군은 다음 달부터 강구항 영덕대게 거리 공영주차장을 시범적으로 전면 무료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부터  전면 무료화되는 강구항 영덕대게 거리 공영주차장.ⓒ영덕군청

이번에 무료화되는 주차장은 강구항 풍물 거리와 위판장 인근에 조성된 211면 규모의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이곳은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유동 차량과 인구가 크게 늘어 고질적인 주차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영덕군은 일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상권과 경제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화를 추진, 정비해 이용객의 통행로를 확보하고 주차시설물을 설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으로 구성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향후 영덕군은 시범 운영의 문제점과 효율에 따라 공영주차장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일환 도시디자인과장은 “주차장 조성사업과 주정차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들께 편의를 제공해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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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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