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 T/F 팀 신설, 본격 가동

고창군 심원면에 휴양형 복합리조트와 레저시설 등 조성 계획…경제적 파급효과 1조 예상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전담 T/F팀을 조직해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T/F팀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각종 인허가, 관련 법령 검토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진행하며, 전담팀 구성으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국내 굴지의 대형리조트인 용평리조트와 35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고창군 심원면에 휴양형 복합리조트와 레저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건립기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관광인프라 구축, 주변 지역 상권 형성으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명실상부한 고창 미래 성장동력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군은 용평리조트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해 성공적으로 차질없이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T/F팀 구성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모두 보유한 고창군은 이번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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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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