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평택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3년 연속 우수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분야 우수…청렴체감도 2등급

경기 평택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2등급)을 달성했다.

평택시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평택시청 전경. ⓒ프레시안(지영식)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 체감도(외·내부의 설문조사)와 청렴 노력도(시책추진 평가), 부패실태(감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등급을 매겼다.

시는 청렴 노력도의 경우 기관장·고위공직자 노력과 리더십 및 반부패·청렴교육의 실효성 제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청렴 체감도의 경우 전년도와 같은 2등급을 유지했다.

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청렴 서약과 캠페인 등 간부공무원이 주도하는 청렴 실천과 다양한 맞춤형 교육 및 토크 등 모든 공직자가 참여하는 청렴 시책을 중점 추진해왔다.

이순덕 시 감사관은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은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과 자발적인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송탄출장소, 고덕산단 주변 불법 노점 정비 민관 합동점검

경기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26일 건설도시과, 건축녹지과 담당자와 삼성전자 관계자 등이 함께 고덕산단 주변 불법 노점 정비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덕산단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 현장. ⓒ평택시

이날 점검에는 오영귀 송탄출장소장도 참석해 보행환경 정비 대상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민관 실무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고덕산단 주변은 지속적인 단속·지도에도 불구하고 무단 점용행위에 따른 미관 저해, 보행자 안전사고 노출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 일대는 지난해 7월 72개소의 불법 노점이 불법 점유해 영업을 해왔으나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행정대집행 등을 추진해 최근까지 48개소를 정비했다.

시는 출근 시간대 푸드트럭 단속 및 보행환경 개선지구 지정 등 적극적인 대응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오 송탄출장소장은 “앞으로도 불법 노점상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보차도 정비 및 녹지공간 회복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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