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및 공공급식 시 친환경 쌀 공급 지원

부여군, 일반쌀과의 차액에 대한 지원 나서

▲부여군의 학교 및 공공기관이  친환경쌀로 만든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여군 청사 전경   ⓒ부여군

충남 부여군의 학교 및 공공기관이 일반쌀이 아닌 친환경쌀로 만든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여군은 학교 및 공공급식에서 친환경쌀을 구입하는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일반쌀과 친환경쌀의 차액에 대한 부분이며, 학교 및 공공기관은 일반쌀 공급가격에 친환경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학교 및 부여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하여 급식 식재료를 공급받는 공공기관들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 학교 및 공공급식에 친환경 쌀 공급을 지원함으로써 학생 및 군민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며,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공공급식을 실현하겠다”며 “우수한 먹거리에 대한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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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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