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청년 키움 두 배 통장지원 사업’ 추진…2월 8일까지 접수

자립 지원 목적 36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씩 적립 만기 시 원금 두 배 지급

▲ⓒ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지역 내 저소득 근로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 지원을 위한 ‘무주청년 키움 두 배 통장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무주청년 키움 두 배 통장지원’ 사업은 청년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씩 적립할 경우 군 재원으로 같은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으로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1월 8일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무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원 가운데 중위소득 120%인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1973~2004년생)인 청년들로 무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 3개월 이전부터 현재까지 근로 중인 임금 근로자와 일용 근로자, 사업소득자, 농축산업 소득자가 해당된다.

선발은 가구소득 인정액 비율이 낮은 가구 순으로 하며, 비율이 같은 경우에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낮은 자, 가구원 수가 많은 자, 연령이 많은 사람 순으로 한다.

신청요건에 부합되는 주민들은 다음 달 8일까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최종 선정은 다음 달 18일 무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구비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 양식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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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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