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17일부터 쾌적한 환경조성과 미세먼지로부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 보건소 앞 안심쉼터(버스승강장)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 안심 쉼터에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자동차 배출가스와 각종 유해물질을 줄여줄 공기청정기와 한파·폭염을 막아줄 냉·난방기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안심쉼터(버스승강장)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로, 겨울에는 한파 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안심쉼터는 단순한 대기 장소가 아닌 군민들이 및 폭염·한파 등을 피해 잠시 쉴 수 있는 쉼터의 기능과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면 좋겠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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