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넘은 대통령 전용 헬기 교체 착수

군이 도입한 지 15년이 넘은 대통령 전용 헬기 교체를 결정했다.

최근 공군은 신규 대통령 전용헬기 도입의 필요성 및 예상 도입 시점 등의 내용이 담긴 문서를 합동참모본부에 제출했고 합동참모본부는 대통령 전용 헬기로 불리는 1호에서 3호까지 헬기를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대통령 전용 헬기를 국내 개발과 국외 구매 중 어떤 방식으로 획득할지 검토하는 '선행연구'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운용 중인 헬기와 마찬가지로 국외 구매 방식이 유력하다.

선행연구 이후에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의 사업추진기본전략 의결, 사업타당성조사 등의 과정을 거친다. 

현 대통령 전용 헬기는 시코르스키의 14인승 헬기 S-92를 귀빈용으로 제작한 VH-92 기종이다. .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이 기종을 대통령 전용헬기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11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 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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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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