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3 저소득층 주거 개량 사업 추진

복권기금 활용해 가구당 5백만 원 이내 52가구 연말까지 마무리 목표로 진행

▲ⓒ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2023년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노후된 불량 주택의 지붕개량을 비롯해 단열 · 창호, 도배 · 장판, 보일러 교체, 화장실 개보수 등을 통해 에너지도 절약되는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진행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2억 6천만 원(복권기금 50%, 군비 50%)의 예산으로 가구당 5백만 원 이내에서 52가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유사중복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 받지 않은 저소득층 가운데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 · 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1월 말까지 수요조사를 마친 후 현장조사를 거쳐 4월 중 공사에 착수, 연내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 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 최영길 팀장은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추진을 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보금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국진 기자(=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