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올해도 어김없이 사과수확 체험나무 분양  

홍로 100주, 후지 500주 총 600주 한그루당 10만 원에 분양,

▲ⓒ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사과단지 내 사과수확 체험 나무를 분양한다. 

맛과 품질이 좋은 무주 반딧불 사과에 대한 홍보와 함께 농가소득을 올리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체험 분양행사는 올해 홍로 100주, 후지 500주 총 600주를 한 그루당 10만 원에 분양한다.

분양 신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게 되며, 수확체험은 홍로가 9월 셋째 주 주말, 후지는 10월 마지막 주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지만, 기상상황과 사과나무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분양받은 나무에서 수확된 사과는 모두 본인이 가져갈 수 있지만, 수확량이 30kg에 미달하면 30kg을 보장하며, 수확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청자들도 보장 수량 30kg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선착순으로 분양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주시고 체험행사 방문 시 꼭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구천동33경, 덕유산 등 무주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들러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품종에 대한 설명과 사과나무 분양 신청은 무주군 분양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사과나무 분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분양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무주군 애플스토리 테마공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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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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