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 겨울철 폭설 대비 현장 특별 안전점검

▲포항시 남구청이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 제공

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구청은 이날 긴급 제설에 필요한 염화칼슘 소형 살포기 및 염수 교반기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또한 관내 장승백이 고개, 서원재, 문덕재, 철강관리공단, 자명터널, 효자시장 등 상습 결빙 취약 구간에 빙방사를 보충했다.

특히, 원활한 교통흐름과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자체 염화칼슘 살포기 3대(15톤 3대), 제설용 염화칼슘 61톤(구청 41톤, 읍면동 20톤)을 비치하고, 강설 대비 읍면동별 자체 제설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포항시 안승도 남구청장은 “동절기 강설 위험지역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제설 자재를 충분히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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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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