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신년 기자간담 "전북권 4대 도시 기초 다질 것"

▲정성주 김제시장ⓒ김제시

전북 김제시 정성주시장이 9일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2023년 시정설계 영상 상영 및 주요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답변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은"민선8기 주요사업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올해는 신속하고 실행력있는 사업추진으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한해 김제시는 코로나와 경기불황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 최대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개막하며, 2023년 1조549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고, 우리시 최초로 대기업 ㈜두산과 투자협약체결 등 9개 기업 3,939억 원의 투자 협약 체결, 46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국내 최초 국내 유일하게‘국가내아’보물 지정,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등 24개 분야에서 수상, 지방소멸의 위기에서도 지난해 557명의 인구증가"등 괄목한 성과를 이루며 김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올해는 새로운 김제를 위한 대도약 초석을 다지는 해로 2023년 시정방향을「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으로 정하고, 7대 역점시책 △지속가능 산업성장도시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항만해양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성주 김제시장은 참석한 언론인들과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언론인들의 지원과 성원을 요청하며 어느 한 분야만 치우치지 않은 민생, 농업, 교육, 복지, 관광 등 여러분야에서 모두가 행복한 김제를 실현하기 위해 “마부작침의 자세로 김제시와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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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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