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포천시에 1678만 원 기부

서울동북부 영웅시대 올해 첫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선한 영향력 지속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인 서울동북부 영웅시대가 3일 경기 포천시에 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서울동북부 영웅시대는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강주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과 만나 1678만 원을 전달했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서울동북부 영웅시대가 3일 포천시에 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했다.ⓒ경기북부사랑의열매

천영인 서울동북부 영웅시대 대표는 “지난 연말 회원 230명이 뜻을 합쳐 성금을 모았다”며 “포천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면서 서울동북부 영웅시대는 올해 첫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리더스 클럽은 1000만원 이상 일시 또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단체나 모임이 가입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경기북부에는 현재 14곳이, 포천시에는 서울동북부 영웅시대를 포함해 총 6곳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한 상태다.

강주현 본부장은 “얼마 전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3억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을 주축으로 선한 영향력이 퍼지면서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며 “서울동북부 영웅시대의 나눔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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