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포천·동두천 섬유 특구’ 2024년까지 연장 운영

중소벤처기업부 운영 연장 승인…수출 시장 활성화 등 14개 사업 진행

경기 양주·포천·동두천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이하 섬유특구)가 2024년까지 연장 운영된다.

경기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양·포·동 섬유특구 운영 기간을 2년 더 연장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양주·포천·동두천 섬유특구 기업이 온라인으로 해외 수출 상담을 하는 모습.ⓒ경기도

양·포·동 섬유특구는 2018년 9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도와 양주·포천·동두천시, 해당 기업이 힘을 모아 특허 60건을 등록했다. 지난해엔 23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20개 기업은 시설 개선을 끝냈다.

또 지난달엔 15개 기업이 23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거두기도 했다.

도와 양주·포천·동두천시는 특구 연장을 통해 수출 시장을 활성화하고, 생산 기술력을 대폭 향상할 계획이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 북부 섬유·제조업을 탄소‧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양·포·동 섬유특구를 세계적인 섬유·패션 거점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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