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 이민근 안산시장, CES 2023서 안산기업 홍보 위해 방미

□ 관내 9개 기업 관계자 동행… 7박 9일 일정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우호협력도시들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 출장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일정은 이 시장과 송바우나 시의회 의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우승 한양대학교 에리카 총장, 이한승 한양대학교 에리카 부총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내 9개 기업 관계자가 함께 동행한다.

▲안산시 경제사절단 미국 방문 기념촬영식 ⓒ안산시

이번 출장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참여한 안산 기업들의 홍보를 지원하고 최신 산업 트렌드를 파악해 시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시간으로 5~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열리는 CES는 구글, 아마존,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IT기술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박람회로, 올해는 국내 170여 개의 기업을 포함해 총 173개국에서 30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서울반도체, 테스토닉, 택트레이서, 조인앤조인, 한양대 에리카 등 안산기업들도 다수 참가했다.

이 시장은 또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시장, 자매도시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시장과 만나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계인 데이브 민 캘리포니아주 연방상원의원,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안산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특히 라스베이거스시에서는 양 도시 우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동준 라스베이거스한인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안산기업들을 적극 알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 여러 도시들과 활발한 교류와 상호발전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산시, 중국발 입국자 방역대책 상황 점검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새해 첫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발 단기 비자발급 중단·PCR검사 의무화 등 중국발 입국자의 방역 강화조치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일 긴급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중국발 입국자의 방역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안산시

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 중 중국인 비율이 높은 시 특성을 감안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PCR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각 부서별 매뉴얼 정비 △감염취약시설 방역 점검 강화 △확진자 증가 시 방역 인력 확대 △휴일 선별진료소 비상근무 확대 △중국발 입국자 연락처 확인 등을 통한 추적관리 강화 △자가격리자 관리 철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 시장은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해 달라”며 “특히 관내 중국인 거주자가 많은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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