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시무식 갖고 2023 계묘년 의정활동시작

임정호 의장 "군민이 잘사는 고창, 사람이 돌아오는 고창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창군의회

전북 고창군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임정호 의장을 비롯한 고창군의회 의원 모두와 심덕섭 군수,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임정호 의장의 신년사, 심덕섭 군수의 축사, 고창군의회 의원들의 새해 다짐, 떡케잌 커팅 순서로 진행됐다.

임정호 의장은 시무식을 통해 "군민들이 원하는 바에 귀를 귀울이면, 그곳에 우리가 나아갈 방향과 해답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계묘년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권한과 막중한 책임으로 아홉 분의 의원님들과 함께 '군민이 잘사는 고창, 사람이 돌아오는 고창'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2023년 고창군의회는 집행부의 정책에 대한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의원연구단체를 활성화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며, 다양한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보다 발전되고 비전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오는 9일 제29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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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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