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식]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엠블럼 공개 등

□ 다양한 시민이 모인 글로벌 도시·다양한 강점을 가진 도시 의미 담아 

경기 부천시는 2일 디자인 시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확정된 2023년 시 승격 50주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슬로건을 ‘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100년의 큰 열림’으로 확정했다.

▲부천시 2023년 시 승격 50주년 기념 엠블럼. ⓒ부천시

이번 50주년을 기념할 엠블럼은 다양한 색상의 조각이 하나가 된 것처럼 ‘다양한 시민이 모인 글로벌 도시’이자 ‘다양한 강점을 가진 도시’라는 의미가 담겼다.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디어아트, 시민콘서트 등 시민과 함께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개된 엠블럼은 한 해 동안 추진할 다양한 기념사업 홍보에 사용된다.

조용익 시장은 “시승격 50주년을 시민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향후 100년을 향한 대전환의 시작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부천시, 대형폐기물 실시간 수거 가능해져…수거기간 1~2일로 단축

경기 부천시가 대형폐기물 신고현황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형폐기물 실시간 현장대응시스템’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형폐기물 실시간 현장대응서비스 시행에 따라 수거업체는 핸드폰,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인터넷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상황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 수거할 수 있게 된다.

▲대형폐기물 현장대응시스템 화면. ⓒ부천시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대형폐기물 신고목록을 종이로 출력해 수작업으로 수거 동선과 품목을 처리했기 때문에 수거가 지연되거나 처리상태가 시스템에 바로 반영되지 않아 환불을 요구하는 민원이 잦았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실시간 현장대응 수거처리로 기존 2~4일 소요되던 수거기간이 1~2일로 대폭 단축되고, 현장에서 바로 수거 완료처리가 가능함에 따라 환불민원 발생 건수도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