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반찬 투정해" 60대 아버지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체포

할머니에게 반찬 투정을 했다는 이유로 60대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성남수정경찰서 전경. ⓒ성남수정경찰서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 30께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식사 중이던 자신의 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반찬 투정을 했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얼굴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피해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