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반려견 '토리'를 안고 찍은 새해 일출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문 전 대통령은 1일 평산마을에서 새해 첫 일출을 등지고 김 여사와 반려견 토리와 함께 찍은 사진, 부부가 일출을 바라보는 사진, 문 전 대통령이 토리를 안고 일출을 바라보는 사진 등 3장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사진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귀와 '#문재인', '#김정숙', '#평산마을새해일출'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받아 기르던 풍산개를 지난해 11월 정부에 반환했다. 풍산개들은 경북대 동물병원에서 지내다 최근 광주 북구 생용동 우치공원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는 지난 연말 문 전 대통령이 반려견을 돌보는 사진을 담은 달력을 판매하며 "동물에게도 진심이기에 슬로건을 '동물이 먼저다'로 바꿔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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