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학(57) 前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이 경주시 신임 부시장으로 1일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1988년 8월 월성군청 양북면사무소(現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 9급 서기보로 공직에 첫 입문한 후 1992년 경북도로 자리를 옮겨 정책기획관실 기획조정담당, 혁신법무담당관, 소통협력담당관, 정책기획관, 미래전략기획단장,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처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김 부시장은 9급으로 시작해 3급 부이사관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주 현곡시 현곡면 출신으로 현곡초·문화중·경주고를 거쳐 경북산업대 행정학과를 나왔고 공직생활 중 경북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성학 신임 경주시 부시장은 “공직자로 첫발을 뗀 경주로 다시 오게 돼 팽팽한 긴장감마저 든다며 지금까지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주시 부시장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취임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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