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민선 8기 공약 세부사업 확정, 본격 착수키로  

풍요로운 문화관광, 함께하는 주민복지 등 96개 세부사업 확정, 30일 홈페이지 공시  

▲ⓒ무주군

무주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비전과 풍요로운 문화관광, 활력있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신뢰받는 섬김행정이라는 5대 군정지표를 실현하기 위한 96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실천계획은 7월에 세부실천계획안을 마련하고 보고회 및 부서별 수정 · 검토 과정을 거쳤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무주군 주최,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하에 주민배심원단을 구성 · 운영해 조정안건 9건, 평가안건 6건에 대한 주민배심원 조정 · 평가도 했다.

먼저 풍요로운 문화관광 분야는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24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1,792억 4,900만 원, 활력있는 지역경제 분야는 고랭지스마트 경영실습장 조성, 전 군민 기본소득 실현 등 25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052억 2,400만 원이 투입된다.

함께하는 주민복지 분야는 장애인통합돌봄지원센터 운영, 무주군 청년센터 조성 등 21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244억 1,000만 원, 지역맞춤 특색개발 분야는 목재 친화도시 조성, 신재생에너지 마을조성 등 16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406억 1,300만 원, 신뢰받는 섬김행정 분야는 무주군 우수시책 군민선정, 열린 군수실 운영 등 10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5억 6,500만 원이다.

96개 공약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4,500억 6,100만 원으로 예산사업 83건, 비 예산사업 13건, 임기 내 추진사업은 총 96개 사업 중 90건을 목표로 군민과의 약속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배심원단에서 심의 · 의결한 조정안건 9건에 대해 모두 수용하고 30일 무주군 홈페이지에 내용을 공시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민선 8기 4년 동안 추진할 공약사업은 실천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참여를 통해 이뤄져 첫 발걸음부터 투명하고 신뢰를 주는 군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약사업 실천은 반드시 해내야 하는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임기 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 공약사업 관리를 위해 군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운영을 통한 사업추진실적 등 현황관리와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에 맞춰 모든 공직자들도 함께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