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2022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경상북도 평가'와 ’2022년 도민안전시책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과 우수상 수상하는 등 안전 도시로 떠올랐다.
영덕군은 지난달 24일 강구면 해파랑 공원에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지진해일 내습에 따른 종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16개 기관, 5개 민간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신속한 주민대피와 대응, 피해복구 능력 향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경북도의 평가에 기준이 되는 이번 훈련에서 △ 신속한 상황전파 △주민대피 △현실적인 피해지원 △빠른 복구 능력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영덕군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 경북실현 및 비상재난대비 능력 강화, 사회재난 예방, 자연재난 대응력 강화 등 3개 부문 26개 항목을 평가하는 도민안전시책 지자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회재난 예방 분야인 물놀이 안전사고, 재난 대비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자연재난 대응력 강화 분야인 지역 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 지진 발생 시 국민 행동요령 홍보 교육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재난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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