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김제시 3년 연속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이원택 국회의원 상임위 질의 모습. ⓒ의원 블로그

전북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진행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은 29일 경제적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개선과 계층 간 영양 불균형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의 국산 농축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2023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김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제시가 내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김제시 지역 약 6700여 가구에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28억 8000만원(국비 14억 4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부터 7인 가구 10만6000원 등의 범위 내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과일·채소·육류 등 농산물 구매가 가능한 카드를 지급하면 시범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농협몰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원택 의원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먹거리 취약계층에게는 영양 불균형 해소를, 지역 중소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저소득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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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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