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힘 있는 진주시를 만들겠다”

"올해는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를 힘차게 열며 더 큰 도약 꿈꾸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에는 더 크고 힘 있는 진주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조 시장은 "무엇보다 건실한 미래 유망 기업들을 많이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진주시 지역경제의 자생동력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일이 중요하다"며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연계한 한국형 AAM 산업 생태계 조성, 우주산업협력 위성특화지구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지난 4년 반 동안 시민들과 함께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며 부강한 진주를 실현해왔다"면서 "올해는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를 힘차게 열며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힘을 모아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시청 프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김동수)

아울러 “성장에 따른 혜택을 온 시민이 함께누리고 진주시 어디에서든 지속가능한 발전을 꿈꿀 수 있도록 항상 함께라는 마음을 견지하겠다”며 “새해에는 시민들의 삶을 행복과 희망으로 채우고 진주시민 모두 함께 잘사는 부강한 진주로 직행하는 길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조 시장은 “2022년은 하모 캐릭터의 우리동네 캐릭터대상 3관왕, 2022년 세계축제도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위 대통령상 수상 등 상복이 많은 한해였다”고 자평하며 다음과 같이 2023년 진주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새해 조직개편에 맞춰 K-기업가정신팀을 신설해 기업가 정신수도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진주가 낳은 굴지의 기업들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K-기업가정신재단설립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기자(=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