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2년 국도비 공보사업 총 978억, 42건 수상 쾌거

박남서시장 “10만 시민들 성원과 1천여 공무원 노력 덕분”

경북 영주시는 2022년 중앙부처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각종평가와 사업공모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둬 민선 8기 영주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영주시청전경 ⓒ 영주시(사진제공)

영주시에 따르면, 22년 영주시는 총 42건(중앙부처 9, 경상북도 28, 외부기관 5)의 수상과 총 50개 공모사업(중앙부처 38, 경상북도 12)에 선정돼 국·도비 97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주요수상을 보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장관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안심식당 기초지자체 평가 전국 1위 ▷도시재생한마당 집수리 우수사례 대상 ▷청년농업이 육성 우수기관 경진 최우수상 ▷인구정책 우수시군 평가 우수상 ▷지역경제활성화 시군 평가 최우수상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최우수상 ▷농식품 수출 정책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상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등 42건이다.

공모사업은 전년 대비 423억원이 증가해 민선8기 시책추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주요 공모사업은 ▷농촌지역 및 지역특화‧산업기반 조성하는 농촌생활권활성화사업 280억원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로 에너지 공급 효율화를 실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3억원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보완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19억원 ▷도시인프라를 재구축하는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4억원 등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 등 관련 기관 사전협의, 부서간 정보공유, 주기적인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관리, 인센티브 부여, 전문가 부서자문 등의 노력을 경주해 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 및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0만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은 직원들의 노력과 실천 덕분에 올 한 해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공모 사업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경제, 복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 모두가 행복한 더 좋은 영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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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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