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616명 발생...기저질환 70·80대 환자 3명 사망

26일 오전 0시 기준 일일 현황 발표, 주말효과로 확진자수 세자리로 내려가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고령층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늘고 있다.

울산시는 26일 오전 0시 기준 누계 확진자가 60만927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616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확진자 3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489명이 됐다. 이날 숨진 확진자 연령대는 70대 2명, 80대 1명이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1차 86.6%, 2차 85.8%, 동절기 추가접종이 7.3%로 전날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1718명→2057명→1750명→1547명→1668명→1477명→6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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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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