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료를 생산하는 ㈜와이엔케이(대표 유정우)와 사단법인 라온봉사단(이사장 고선영)은 저탄소 실천을 위한 '쿨루프(Cool roof)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쿨루프 활동이란 노인복지센터 등 복시시설의 옥상을 친환경 페인트로 무료 시공해 냉난방 에너지 사용과 비용 절감을 돕는 봉사의 일환이다.
㈜와이엔케이는 전북의 신생 스타트업 기업으로 라온봉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지역 도시 열섬화 현상 감소 및 냉난방에너지를 절약해 지구 온난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쿨루프 활동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와이엔케이는 창업단계부터 ESG경영 방침을 전면에 내세운 기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라온봉사단의 쿨루프 활동에 EU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 인증과 우수한 성능을 지닌 ‘친환경 불연 도료’를 무료 또는 원가에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단체인 (사)라온봉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엔케이로부터 친환경 도료를 후원받게 됨으로써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유정우 ㈜와이엔케이 대표는 "지난 5월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고 탄소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어 국내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가진 불연시험성적서 및 RoHS인증서를 획득하였으며, 그동안 개발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자동차·생활용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와이엔케이는 기업 역량을 활용해 ESG경영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의 실천 그리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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