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 “2023년은 청년정책 시행 원년으로 삼겠댜”

신규사업 22개 발굴 일자리·주거·문화·교육·복지 등 총 148억원 사업비 투입키로

경남 하동군이 민선8기 군정 핵심인 청년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슬로건으로 2023년을 청년정책 추진 원년으로 선포하고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신규사업 22개를 발굴해 청년 일자리·주거·문화·교육·복지·참여·여가 등 5개 부문 31개 사업에 총 1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먼저 일자리 부문에 41억 원을 투입해 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도모할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하승철 하동군수. ⓒ하동군

군은 앞서 지난 9월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청년정책담당부서를 신설해 정책당사자인 청년과 더 긴밀히 소통하고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역사회, 부서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하승철 군수는 “2023년은 하동군 청년정책 시행 원년으로 삼아 대한민국 모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준비하고 실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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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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