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민선8기 군정 핵심인 청년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슬로건으로 2023년을 청년정책 추진 원년으로 선포하고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신규사업 22개를 발굴해 청년 일자리·주거·문화·교육·복지·참여·여가 등 5개 부문 31개 사업에 총 1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먼저 일자리 부문에 41억 원을 투입해 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도모할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앞서 지난 9월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청년정책담당부서를 신설해 정책당사자인 청년과 더 긴밀히 소통하고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역사회, 부서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하승철 군수는 “2023년은 하동군 청년정책 시행 원년으로 삼아 대한민국 모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준비하고 실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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