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설주의보에 전직원 제설작업 투입

“지난 11월부터 제설작업 종합대책 수립해 사전준비 마쳐”

경북 안동시는 21일 오전부터 남해안 일부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전직원이 제설작업에 나서는 등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안동시 1천여명의 공무원들은 21일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자 제설작업에 긴급투입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동시(사진제공)

안동시는 21일 오전 4시30분부터 15톤 덤프 9대, 덤프 5톤 1대, 덤프 2.5톤 1대, 트럭 1톤 2대, 굴삭기 1대 등을 긴급 투입해 시내전구간 및 도청일대에 1차 염화칼슘 살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읍면동에도 1톤 트럭 24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불가피한 업무를 제외한 시청 및 읍면동 1천여 명의 직원이 마을진입로와 마을간 연결 도로 구간에 읍면동 자체 장비를 활용해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에 나서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11월 2022년~2023년 도로제설작업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추진대책을 마련해, 모래 봉지 70,000개 준비, 제설 삽날 및 살포기 사전 점검, 소금 및 염화칼슘 제설 자재구입 등을 완료해 도로제설 대책을 마련해 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새벽부터 전공무원에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현재가지 단순 접촉사고 1건 외에 안동시에는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시민들은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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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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