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불모산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 사업에 탄력

창원특례시가 추진 중인 강소연구개발특구(불모산지구) 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미래 4차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내 기술핵심기관과 연계해 과학기술기반의 소규모·고밀도 자족형 집약공간을 조성·육성하는 연구단지다.

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불모산지구) 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 조성사업이 올해 10월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15일자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창원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지 위치도     ⓒ창원시

성산구 불모산동 일원 173천여㎡ 구역에 조성되는 강소연구개발특구(불모산지구) 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에는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공동연구관, 실증구역)이 입주할 교육·연구사업화시설구역, 기술개발 이전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할 산업육성구역,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산업지원구역이 배치되어 연구단지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불모산지구) 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전기·전력, 에너지, 전기추진, 로봇, 나노융합, 첨단전기기기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지능형 전기 기술과 기계 산업을 융합한 산업구조 고도화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고시됨에 따라 강소특구 추가 지정,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 추가 행정절차를 오는 내년 상반기에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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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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