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평택시자원봉사나눔센터 김민서 회장 대통령 표창

□이미희씨 국무총리 표창·김정덕씨 행안부장관 표창…14일 표창 전수식

평택시 자원봉사나눔센터 김민서 회장이 '2022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대한적십자사 울타리봉사회 이미희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글로벌환경산림보전협의회 김정덕 상임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2022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표창 전수식 후 기념촬영. ⓒ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지난 14일 이들에 대한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시에서 한 해에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수상자가 3명이나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 김민서 회장은 1985년부터 37년 이상 지역사회에서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질적 향상과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미희 회장은 1만930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재난재해 구호활동 및 평창동계올림픽, 세계장애인역도대회 등 크고 작은 국가 행사에 솔선수범 앞장서며 지역의 일꾼으로 활약하고 있다.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정덕 회장은 2001년 민족통일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평택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감시 및 정화활동, 각종 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해 깨끗한 평택 만들기에 공헌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자신보다 남을 더 돌아보며 지역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평택시가 더욱 빛날 수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세 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진심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평택시, 청북 유승한내들 아파트 금연아파트 지정

경기 평택시가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청북 유승한내들 아파트를 평택시 제18호(안중보건지소-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현판식은 지난 14일 진행됐다.

▲청북 유승한내들 아파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 후 기념촬영. ⓒ평택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기준은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만 가능하다. 청북 유승한내들 아파트는 전체 세대 51.2%의 동의를 얻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단지 내에 금연아파트 안내판과 현수막, 금연 안내스티커 등을 설치했다.

해당 아파트는 내년 3월 5일까지 충분한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같은달 6일부터 아파트 내 금연구역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한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 사업을 계속 펼쳐나가겠다”며 “간접흡연 피해 없는 건강한 금연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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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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