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동 무주군의원 "지방소멸 위기 대비 인구 유입정책 뭔가"

‘보완자료 요청, 답변’등 이끌어 돋보인 의정 활동에 주민 평가도 상승

▲ⓒ무주군의회

전북 무주군의회 296회 2차 정례회 군정 질의에 나선 황인동 의원의 무주군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정책의 필요성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황인동 의원은 “무주군의 심각한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우리 모두가 가슴으로 무주군의 미래를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감이 있다”는 말과 함께 무주군의 인구유입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황인홍 군수는 “지리적 여건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유도해 인구증가는 물론 관련산업 종사인구의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며 또한, 스마트 농업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연계 투자사업 발굴을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한 농업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황인동 의원은 “국가 집중육성 작목에 선정된 천마는 관련예산 확보가 유리한데도 전라북도 육성사업비 배분 내용에서는 국가 집중육성 작목이 없는 지자체보다 2~4배나 예산이 적은 점을 지적했다.

2015년부터 운영된 무주 천마클러스터 사업단의 운영 방향과 관련해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약속을 받았다.

한편, 황인동 의원은 정례회 기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장 답변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안은 군정 질문과 함께 군수로부터 구체적 답변을 듣는 등 초선의원임에도 불구, 탁월한 의정 활동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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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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