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바이오기업 ‘지원바이오’…K-Beauty 세계화 선도

강원 춘천에 소재한 바이오기업인 ‘지원바이오’가 K-Beauty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원바이오는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업체로 창업 후 전략적으로 해외수출에 중점을 두고 기술개발 및 해외마케팅에 집중해오고 있다.

지원바이오는 화장품 전문 글로벌 수출을 많이 하는 회사로 춘천시와 강원도 전체에서 해외 수출 실적이 매우 높아 수출탑 등 다수 수상한 회사이다.

글로벌 거래처 발굴과 개발 등 해외영업에 강점이 있어 코로나19로 수출기업들의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타사 대비 매출 급감이 발생하지 않았다.

또 글로벌 화장품 상품기획과 우수 원재로 소싱, 생산에 강점이 있고으며, 여러나라의 화장품 상품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신속한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기능성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및 자체 브랜드 홍보에 힘쓰고 있다.

매년 대륙별 세계적인 화장품 전시회 4회 이상 참가, 해외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년간 1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해오고 있으며, 현재 25개국에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대부분 기초&기능성 등 대부분 화장품목을 해외 다수 대형 바이어에 지속 판매하고 있으며, 코로나19에서도 안정적 매출 유지 및 신규 국가(호주, 영국, 리투아니아, 모르코, 사우디, 캄보디아, 모로코, 칠레, 페루 등)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원바이오는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3개년 동안(2020년부터~2022년까지) ‘바이오 유망기업 육성 종합컨설팅 사업’을 지원받았다.

본 사업을 통해 투자유치 10억원, 계약실적 12억원, 정부과제 수주 8억, 특허 출원/등록 1건 등 성과를 창출했다.

‘바이오 유망기업 육성 종합컨설팅 사업’은 춘천관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 건전성, 상장 가능성 등을 준비하고 IPO 상장을 목표로 하는 우수 잠재 유망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체계 구축을 지원해 IPO 진입 투자유치 연계와 스타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현재 춘천 남춘천산업단지 생산공장을 확장 이전을 통해 제조 전문성 및 생산 Capacity 확장해 핵심 기능성 소재 및 마스크팩 제형개발 등의 신제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속적인 상장 기업 배출을 위한 후속사업이 필요함을 지자체(강원도, 춘천시)와 공감해 내년부터 연례반복사업으로 ‘강원 바이오 유망기업 성장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3년부터 추진되는 사업을 통해 스타(성공)기업으로 가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꾸준히 지속 지원할 것을 협의했다.

신상훈 기자(=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