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시대 사통팔달의 산업·물류·관광 교통망 구축 된다

‘보령시 미래발전전략 2040’보고회 개최…소멸위기 극복·미래 먹거리 책임질 과제 제시

▲보령2040 미래발전전략 최종보고회2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9일 '보령시 미래발전전략 2040'의 최종 보고회를 시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과 충남연구원 신동호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보령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전략 과제들이 새롭게 제시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일터·쉼터·삶터가 조화로운 행복한 보령!’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미래 발전 방향으로 교통, 산업, 환경, 관광, 도시, 농어촌 총 6개 분야에 대한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사통팔달의 산업·물류관광의 거점지역으로서 교통인프라의 단계적 확충을 위해 광역 단위 교통인프라를 발굴, 기존 남북축 중심에서 동서축 교통망을 보완함으로써 서해안 중부권 거점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이후 신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미래대응 프로젝트 개발과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해 충남연구원과 가졌던 기획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현황조사, 주민 의식조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도출된 전략과제를 보고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서해안 대표 관광 휴양도시 우리 보령은 최근 국가적인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지역으로 위기의식을 갖고 지역의 미래 청사진을 잘 그려야 한다”라며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정부와 충청남도의 방향에 맞춘 보령형 전략에 대한 실천 방안을 강구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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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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